'월드컵 히트상품' 조규성(24·전북 현대)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통한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최고 증가율을 보인 주인공이 됐다.
22일(이하 한국시각) 베팅업체 웻베이시스(Wettbasis)는 이번 대회 전후 모든 선수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조사해 발표했다. 그 결과, 조규성의 팔로워수가 1만1018명에서 287만명으로 늘면서 9333%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날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92만명이다.
스위스 매체 '20 minuten'은 '리오넬 메시, 조규성, 아르돈 야샤리의 공통점은 무엇인가'란 제하의 기사에서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눈길을 끈 한국 조규성은 팔로워수를 9000% 이상 늘렸다. 이 24세 선수는 보그지 한국판을 찍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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