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조세호는 "슈가가 저희 밥 먹을 때 그랬다. '재석이 형 한번 같이 밥 먹고 싶다'고"라며 슈가가 유재석을 만나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맞다. 슈가는 통화도 했다"며 슈가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그러자 슈가는 "(유재석과는) 약속을 한 열 번은 더 잡았다. 중간에 있는 형이 있어서. 근데 한 번도 못 뵀다"고 두 사람의 엇갈린 인연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그러니까 오늘 이렇게 또 만났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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