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호 영화산업분석가는 “일본 애니메이션 3편이 상위권에 오른 것은 예매순위 집계 이래 최초의 사례”라며 “전체 시장으로 보면, 비수기 시장에 수입 영화 혹은 애니메이션이 극장가를 먹여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이들 작품과 경쟁할만한 신작 한국영화도 없다.
김형호 영화산업분석가는 마니아층 겨냥 콘텐츠의 강세에 대해 "단지 마니아층이라고 한정해서 보기보다는 이 영화들의 주관객층이 1020대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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