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판’ 팀의 첫 여정지는 영국이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을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기적의 주인공 황희찬 선수가 전격 출연한다. 한식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황희찬 선수가 본인의 구단인 울버햄튼 FC 선수들을 위해 든든한 ‘K-급식’ 한 끼를 의뢰한 것. 급식 군단이 영국 축구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 낼 한식 위주의 고단백 급식이 무엇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급식 대장정은 세계 초일류대학 옥스퍼드 대학교에서도 이어진다. 영화 ‘해리포터’ 속 다이닝홀의 배경이 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특별한 K-급식의 향연의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급식 군단은 영국의 명문 고등학교도 방문한다. 현지 학생들의 음식 취향은 물론, 명문 학교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수해 시청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과연 급식 군단은 식판 하나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내로라하는 수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요리 인생 50년이지만 대규모 급식은 난생처음인 이연복 셰프와 맛-영양-비쥬얼 세 마리 토끼를 잡으며 K-급식의 품격을 높인 김민지 영양사가 해외에서는 어떤 메뉴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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